태국관광청과 꼬 사무이 지방자치제에서 주최하는 국제 보디 페인팅 대회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태국 꼬 사무이(사무이 섬)에서 열린다.

‘천국의 보존(Preserve the Paradise)’이라는 테마 아래 이루어지는 이번 대회는 한국,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영국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예술가와 모델들이 참가, 아름다운 예술을 선보이며, 관람객 또한 네일 아트, 헤나, 인형 칠하기, 재활용품 색칠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태국관광청 이벤트 수석 국장인 위왓차이 분야팍(Wiwatchai Bunyapak)은 “수년간 세계 큰 도시들에서는 보디 페인팅 축제가 열려왔다. 이런 예술 활동이 아시아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태국관광청은 태국을 아시아 보디 페인팅의 중심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보디 페인팅하면 꼬 사무이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국제 보디 페인팅 대회는 3월 26일과 27일, 라마이 해변의 버디 오리엔탈 사무이 비치 리조트 앞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