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3.10 14:18
수정2011.03.10 14:19
윌리엄 도널드슨 미국 대통령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이 전 세계적인 차원의 금융 규제를 호소했습니다.
도널드슨 위원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제3회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해 “2차 글로벌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선 국제적인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며 “국경을 넘어 집단적인 리더십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공황과 같은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모면하긴 했지만 전 세계인의 협력 없이는 또 다른 금융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이 같은 협력을 위해서는 도덕적인 DNA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