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가 지난해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8일 유진테크 주가는 전일대비 750원(5.07%) 오른 1만5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진테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96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8.6%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39억800만원으로 전년대비 92.4%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79억 3700만원으로 192.9%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거래선 확대와 Nand Flash등의 메모리 출하량 증가 및 DRAM 가격 상승 등 전방산업의 호조, 반도체 제조 기업들의 투자활성화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