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가 신곡 '한 사람'으로 5개월만에 호흡을 맞춘다.

다비치의 소속사 측은 8일 "다비치가 작곡가 신인수와 작사가 조은희의 발라드넘버 '한 사람'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 '한 사람'은 슬픈 피아노와 세련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강민경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이해리의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보이스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 곡은 현재 강민경이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조복희(이미숙 분)와 딸 신달래(강민경 분)의 공동 테마곡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민경은 극 중 엄마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외유내강' 신달래 역을 맡아 가족에 대한 연민, 한 남자에 대한 뜨거운 순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동정표를 얻고 있다.

한편, 이해리는 현재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린 역으로 열연 중이다. 다비치의 정규앨범은 오는 5월 발표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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