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케이윌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화제신 '거품키스'를 패러디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의 얼굴크기 만한 큰 컵으로 카푸치노를 마시고 있는 아이유가 윗입술에 거품을 묻히고 있는 사진은 마치 시크릿 가든의 라임(하지원)과 주원(현빈)의 명장면인 '카품치노 거품키스신'을 연상케 하고 있는 것.

이 사진은 "아이유 거품키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시판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데,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아이유의 이렇게 애교넘치는 모습은 처음본다.", "저 입술에 묻은 거품이 되고싶다.", "남자주인공이 이준인데, 그럼 이준과 아이유가 거품키스를 하는 거냐?", "키스신만은 온몸으로 막겠다" 라는 다양한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케이윌의 더블 타이틀곡 중 '가슴이 뛴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사진이다. .

한편 케이윌의 두 번째 미니앨범 '가슴이 뛴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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