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0.28% 하락한 1998.83을 기록중이다. 단기 급반등에 따른 피로감과 지난 주말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며 한때 200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 순매도 전환으로 다시 2000선을 내 주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에 나서며 13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2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12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계, 전기가스,건설, 통신 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증권,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의 낙폭은 비교적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0.85%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도 내림세다. 기아차는 소폭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