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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MBC 본사 사옥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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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7795㎡ 민간부지 최대규모…6~8월 공개 경쟁입찰 진행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MBC) 사옥(사진)이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투자자문사인 ㈜신영에셋은 '여의도 MBC 사옥' 매각 주관사로 선정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MBC가 방송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이 사옥은 대지면적 1만7795㎡(5383평) 규모로,민간이 매각하는 단일 부지로는 국내에서 가장 넓다. 문화방송은 2014년 상암동DMC(디지털미디어시티) 신사옥으로 이전하기 위해 기존 사옥을 매각한다.

    일반상업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MBC 사옥 부지는 별다른 이용 규제가 없어 각종 인 · 허가가 늦어질 위험이 없고,오피스 주상복합 복합단지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신영에셋은 설명했다.

    오피스 빌딩으로 신축할 경우 예상 건축 연면적은 21만4877㎡(6만5000평)에 달한다. 권혁진 신영에셋 투자자문사업부 팀장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의 연면적이 13만2806㎡(4만174평)"라며 "대규모 통합사옥용 부지로 적합한 서울 지역 내 몇 안되는 부지"라고 설명했다.

    매각은 오는 6~8월쯤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가격과 구체적인 매각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권 팀장은 "여의도 역세권 땅값이 3.3㎡당 1억원에 이른다"며 "최저가격 이상을 적어낸 최고가 응찰자에 팔지,아니면 최저가격을 정하지 않고 입찰에 부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에셋은 대규모 통합사옥 건축을 희망하는 대기업이나 금융기관,개발 사업에 적극적인 대형 건설사나 부동산펀드 등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MBC 사옥은 개발이 한창인 여의도 파크원,서울국제금융센터,여의도전략정비구역 등의 가운데에 있다. 대형 건설사 건축본부 관계자는 "주변에 비슷한 유형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데다 덩치가 워낙 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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