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송지은의 '미친거니' 뮤직비디오에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민효린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 '미친거니'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작곡가 강지원, 김기범이 프로듀싱한 '미친거니'는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일방적인 사랑 이야기로 스토킹에 관한 내용을 가사에 담고 있는데 뮤직비디오에서는 스토킹 그 후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냈다.

민효린은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자와의 연을 끊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여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촬영 당시 매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심도 있는 감정선을 펼쳐 스텝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미친거니'의 첫 선을 보인 송지은은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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