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의 홍보대사가 됐다.

박지윤은 첫 활동으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린 중증 장애아동청소년의 맞춤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위한 맥클라렌 ‘행복만들기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맥클라렌은 지난달 ‘제 19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행복나눔 바자 이벤트’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 5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지윤은 “뜻깊은 행사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로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클라렌 한국법인 관계자는 “일과 가정에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프로가 선택한 합리적인 유모차’라는 맥클라렌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박지윤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