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심경고백 "음주 뺑소니…어리고 생각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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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과거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 TV Mnet '비틀즈'에 출연한 출연한 김상혁은 "당시엔 나이가 너무 어려서 생각이 짧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건 이후 2,3년간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 외출도 잘 안했다. 그때 일을 후회한다"며 "그 일로 멤버들 역시 프로그램에서 찾는 곳이 줄었다.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 괴로웠다"고 후회의 심경을 전했다.
김상혁은 과거 활동 당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이 잦았던 이유로 "나는 다른 멤버들보다 노래나 악기 실력이 없다보니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자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혁은 2005년 4월11일 음주운전 및 3중 추돌 뺑소니 사건을 냈으며 사건 초기 음주운전을 부인하다가 이틀 뒤인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사실을 인정,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기간을 가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