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웹사이트 순방문자수 2위 구글…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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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야후!'는 미국 웹사이트 순방문자(unique users) 수 경쟁에서 구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의 조사에 따르면, 야후는 지난 1월 1억 7886만 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며 구글의 순방문자 1억7851만 명을 제쳤다.
3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순방문자 수는 1억 7677만명을, 페이스북과 아메리칸 온라인(AOL)은 각각 약 1억5302만 명과 1억1109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후의 순방문자 수는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구글을 앞서기 시작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글이 하락세에 들어선 10월부터 야후는 구글을 역전하기 시작했고, 11월에 1위를 탈환했다. 또한 연간 방문자수 증가율도 야후!가 작년 1월 대비 9%의 증가 폭을 보인 반면 구글은 2.4%에 그쳤다.
컴스코어는 지난 1월 한 달간 미국의 전체 인터넷 이용자는 2억1162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해 12월의 2억 1186만 명 대비 약 24만 명의 감소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미국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의 조사에 따르면, 야후는 지난 1월 1억 7886만 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며 구글의 순방문자 1억7851만 명을 제쳤다.
3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순방문자 수는 1억 7677만명을, 페이스북과 아메리칸 온라인(AOL)은 각각 약 1억5302만 명과 1억1109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후의 순방문자 수는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구글을 앞서기 시작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글이 하락세에 들어선 10월부터 야후는 구글을 역전하기 시작했고, 11월에 1위를 탈환했다. 또한 연간 방문자수 증가율도 야후!가 작년 1월 대비 9%의 증가 폭을 보인 반면 구글은 2.4%에 그쳤다.
컴스코어는 지난 1월 한 달간 미국의 전체 인터넷 이용자는 2억1162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해 12월의 2억 1186만 명 대비 약 24만 명의 감소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