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성장성 반영 안된 주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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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미현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만4742원에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8.0배를 적용하면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11만7936원 수준으로 콜케미칼 부문과 해외 진출에 따른 성장성은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포스코켐텍의 주가가 신규 사업에 대한 진행 속도가 둔화되면서 지난 3개월간 시장대비 15.8%포인트 초과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이 올해도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2011년 포스코의 국내 조강 생산량이 증가해 내화물, 생석회 부문 매출액이 각각 10.1%, 9.7% 증가할 전망이고, 내화물 공사, 로재 정비 부문의 매출액도 전년대비 10.0% 증가가 예상되서다.
그는 "포스코켐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4.8%, 47.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성장 동력인 2차 전지 음극재의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2차 전지 음극재 생산을 위해 2011년 9월까지 192억원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규모는 연산 2400t이며 공장이 완공되는 2011년 10월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2012년부터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가 2차 전지 음극재의 원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콜케미칼 사업에 진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차 전지 음극재 시장 진출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미현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만4742원에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8.0배를 적용하면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11만7936원 수준으로 콜케미칼 부문과 해외 진출에 따른 성장성은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포스코켐텍의 주가가 신규 사업에 대한 진행 속도가 둔화되면서 지난 3개월간 시장대비 15.8%포인트 초과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이 올해도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2011년 포스코의 국내 조강 생산량이 증가해 내화물, 생석회 부문 매출액이 각각 10.1%, 9.7% 증가할 전망이고, 내화물 공사, 로재 정비 부문의 매출액도 전년대비 10.0% 증가가 예상되서다.
그는 "포스코켐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4.8%, 47.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성장 동력인 2차 전지 음극재의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2차 전지 음극재 생산을 위해 2011년 9월까지 192억원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규모는 연산 2400t이며 공장이 완공되는 2011년 10월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2012년부터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가 2차 전지 음극재의 원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콜케미칼 사업에 진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차 전지 음극재 시장 진출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