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마카오 카지노와 동반 성장…목표가↑-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3일 마카오 카지노 시장의 급성장으로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며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300원에서 72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B 투자의견은 유지.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춘절특수 등에 힘입어 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91.3% 증가한 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42.9%, 34.8%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은 마카오의 '세컨더리 시장(Secondary Market)'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라며 "마카오의 급성장에 힘입어 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 2월 마카오 카지노 수입은 전년동월보다 47.7% 증가한 199억 홍콩달러로,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는 "파라다이스의 영업장은 경쟁사에 비해 입지가 불리하지만 대 중국 영업에 있어 최고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마케팅인력이 GKL의 3.5배에 달하고 경쟁사와 달리 직접영업(Comp) 위주의 영업시스템이므로 수익성도 우수하다"고 진단했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이 마카오의 세컨더리 시장인 점을 고려하면 간접영업(Junket)보다 콤프 영업이 보다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영증권은 당분간 파라다이스를 엔터테인먼트·레저 섹터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업종의 특성상 경기에 둔감한데다, 마카오 시장의 성장에 무임승차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라며 "향후 펀더멘털도 서울지역 독점시절보다 개선될 전망인데 올해 예상 EBITDA는 668억원(독점시절 평균값은 544억 )으로, 최근 주가는 2011년 P/E 7.5배, EV/EBITDA 3.5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춘절특수 등에 힘입어 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91.3% 증가한 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42.9%, 34.8%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은 마카오의 '세컨더리 시장(Secondary Market)'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라며 "마카오의 급성장에 힘입어 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 2월 마카오 카지노 수입은 전년동월보다 47.7% 증가한 199억 홍콩달러로,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는 "파라다이스의 영업장은 경쟁사에 비해 입지가 불리하지만 대 중국 영업에 있어 최고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마케팅인력이 GKL의 3.5배에 달하고 경쟁사와 달리 직접영업(Comp) 위주의 영업시스템이므로 수익성도 우수하다"고 진단했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이 마카오의 세컨더리 시장인 점을 고려하면 간접영업(Junket)보다 콤프 영업이 보다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영증권은 당분간 파라다이스를 엔터테인먼트·레저 섹터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업종의 특성상 경기에 둔감한데다, 마카오 시장의 성장에 무임승차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라며 "향후 펀더멘털도 서울지역 독점시절보다 개선될 전망인데 올해 예상 EBITDA는 668억원(독점시절 평균값은 544억 )으로, 최근 주가는 2011년 P/E 7.5배, EV/EBITDA 3.5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