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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램價 안정세…"확실한 추세 전환에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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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램 가격의 안정세가 유지되는 등 확실한 추세 전환에 성공, 향후 긍정적인 가격 흐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현준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1월 중순 이후 6주동안 고정거래가격 안정세 유지하고 있다"며 "인텔의 샌드브리지 출시 연기로 인한 수주 지연 효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가격 흐름은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DDR3 2Gb 현물거래가격은 전주대비 3%, DDR3 1Gb 현물거래가격은 2%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S2, 갤럭시 탭 10.2, 갤럭시 A 등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신규 라인업 출시를 선도한 삼성전자에 이어서 애플, RIM, HTC의 후속 모델 출시가 이어질 예정으로 모바일 D램 수요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AND 16Gb MLC의 고정거래가격은 전기대비 2%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중순 도시바 정전 사태 이전 가격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는 "지난 23일 하이닉스가 발표한 설비 투자 6370억원이 기존 NAND 라인 확충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삼성전자 16라인의 생산 물량도 조기에 출하될 것으로 전망되어 NAND 가격은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SSD 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가격 하락 흐름은 수요 폭발에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개인용 PC 판매 부진으로 HP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미흡했다. HP는 1분기(2010년 11월~2011년 1월)에 매출 323억 달러, 주당 순이익 1.17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30억 달러, 주당 순이익 $1.29)에 못 미쳤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하루 만에 9.62% 하락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 개인용 PC에 대한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함으로써 일반 D램의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D램 공급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어서 전체적인 수급상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모바일 D램에 대한 수요 강세는 지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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