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는 다수의 여성들이 화장이 잘 된날은 일부러 약속을 잡길 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포털 마이민트는 지난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30대 성인 여성 522명을 대상으로 화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유난히 화장이 잘 된 날에는 일부러 약속을 만든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화장법으로는 응답자의 47.1%가 '눈매 화장'을 꼽았다. 이어서 ▲피부 화장(34.3%), ▲눈썹 화장(11.1%), ▲입술 화장(7.5%)순으로 답했다.

또 설문 응답자의 대부분이 거의 매일 화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 평균 화장 빈도를 묻는 질문에 설문자들은 '거의 매일 한다'(25.3%)는 답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거의 안한다'(19.9%)는 답이 순위를 이었다. 이 외 ▲5회(15.3%), ▲20회(11.9%), ▲15회(10.7%), ▲25회(9.2%), ▲10회(7.7%) 순으로 밝혀졌다.

이외 여성들은 화장을 하며 '5살'(31.2%)쯤 어려보이길 희망했다. 이외 ▲'2~3살' (26.4%), ▲'1살이라도 어려 보이면 만족'(11.5%)등 이라고 답했다.

매월 피부 관리 비용에 대한 질문에는 '10만원이상 사용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38.1%, '5만원 이상 쓰겠다' 가 32.4%고 답해 전체의 70% 이상이 피부관리를 위해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모였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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