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기가 지난해 실적 흑자전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연합과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원(14.57%) 급등한 1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과기는 이날 개장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6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3억8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한편 연합과기는 자회사인 복건화원섬유한책임공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25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중국 내수 회복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으며 특히 손상차손과 유형자산손상차손 등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