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 시황] 그룹株 펀드, 0.91% 손실 '선방'…해외 주식형은 한주만에 마이너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주식형펀드가 4주 연속 손실을 입었다. 리비아 사태로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는 부진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주(2월18~24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1.42%의 손실을 봤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2.69% 하락해 한 주 만에 수익률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룹주펀드 선방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그룹주펀드들이 한 주 동안 평균 0.91% 손실로 선방했다. 대형성장형(-1.34%) 코스피200인덱스(-1.37%) 등도 손실폭이 작았다. 반면 특정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전략펀드는 3.10%의 큰 손해를 입었고,배당주(-1.91%) 대형중립형(-1.85%) 펀드들도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65개 국내 주식형 펀드 전부가 손실을 면치 못했다.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1(A)'가 -0.33%로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삼성그룹2(C5)' '한국투자삼성그룹1(A)'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1A' 등도 수익률 상위에 포함됐다.
상승장에서 발군의 성과를 낸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A'는 지난주 조정국면에서도 하락률을 -0.65%로 막아내는 좋은 운용능력을 보여줬다.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스A'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K-1C5' '삼성장기주택마련대표1(A)'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1(A)'도 손실률 1% 이내로 선방했다.
중소형주 펀드들은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유리스몰뷰티C/C'는 4.40%의 큰 손실을 냈고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1C1' '동양중소형고배당1' 등도 3% 이상 하락했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펀드 양호
해외 주식형에서는 말레이시아펀드가 -0.09%로 본전을 거의 지켰고,인도(-0.43%) 동남아(-0.60%) 브라질(-0.83%)펀드도 손실폭이 작았다. 반면 베트남펀드는 5.20%나 주저앉았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26개 펀드 중 11개만 수익을 올렸다. 특히 원자재펀드의 선전이 빛났다. '블랙록월드에너지(H)(A)'는 지난주 1.33%의 만만찮은 수익을 올렸고 '블랙록월드골드(H)(A)' '우리글로벌천연자원1 A1' 등도 수익을 거뒀다. 지역 펀드에서는 '신한BNPP봉쥬르동남아시아(H)(A1)' '삼성인디아2.0 2(Cf)' '피델리티인디아A' '하나UBS 이스턴유럽1A' 등이 플러스 수익률로 선전했다. 하지만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1A'는 6.90%의 큰 손실을 입었고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1A'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장기주택마련1C4'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1' 등도 5%대 손실률로 하위권에 포진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그룹주펀드 선방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그룹주펀드들이 한 주 동안 평균 0.91% 손실로 선방했다. 대형성장형(-1.34%) 코스피200인덱스(-1.37%) 등도 손실폭이 작았다. 반면 특정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전략펀드는 3.10%의 큰 손해를 입었고,배당주(-1.91%) 대형중립형(-1.85%) 펀드들도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65개 국내 주식형 펀드 전부가 손실을 면치 못했다.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1(A)'가 -0.33%로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삼성그룹2(C5)' '한국투자삼성그룹1(A)'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1A' 등도 수익률 상위에 포함됐다.
상승장에서 발군의 성과를 낸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A'는 지난주 조정국면에서도 하락률을 -0.65%로 막아내는 좋은 운용능력을 보여줬다.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스A'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K-1C5' '삼성장기주택마련대표1(A)'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1(A)'도 손실률 1% 이내로 선방했다.
중소형주 펀드들은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유리스몰뷰티C/C'는 4.40%의 큰 손실을 냈고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1C1' '동양중소형고배당1' 등도 3% 이상 하락했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펀드 양호
해외 주식형에서는 말레이시아펀드가 -0.09%로 본전을 거의 지켰고,인도(-0.43%) 동남아(-0.60%) 브라질(-0.83%)펀드도 손실폭이 작았다. 반면 베트남펀드는 5.20%나 주저앉았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26개 펀드 중 11개만 수익을 올렸다. 특히 원자재펀드의 선전이 빛났다. '블랙록월드에너지(H)(A)'는 지난주 1.33%의 만만찮은 수익을 올렸고 '블랙록월드골드(H)(A)' '우리글로벌천연자원1 A1' 등도 수익을 거뒀다. 지역 펀드에서는 '신한BNPP봉쥬르동남아시아(H)(A1)' '삼성인디아2.0 2(Cf)' '피델리티인디아A' '하나UBS 이스턴유럽1A' 등이 플러스 수익률로 선전했다. 하지만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1A'는 6.90%의 큰 손실을 입었고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1A'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장기주택마련1C4'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1' 등도 5%대 손실률로 하위권에 포진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