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23일 대전 국군인쇄창(창장 김도필)에서 보안용지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공사는 국군인쇄창에 보안용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국군인쇄창은 군의 필수적인 기밀문서 등 보안문서의 외부유출을 방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또 보안용지 기술의 상호 교류를 통해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군의 보안 정책에 이바지하게 됐다. 아울러국가 경제 발전 및 상호 이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안용지 사업은 지난해 (주)아이마켓코리아에 5억여 원을 공급한 실적이 있으며, 앞으로 정부와 일반기업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공사는 글로벌 보안제품 선도 기업으로 전통적인 화폐제조 외에 전자여권, 전자신분증 등 다양한 보안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보유 보안기술들을 상용화해 위변조 방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