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개인의 주식 직접투자가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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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거짓말
'펀드 투자를 통해 원금을 불렸더라도 수수료 역시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재테크의 거짓말》(홍사황 지음,위즈덤하우스,1만3000원)은 과도한 재테크 맹신주의를 경고한다. 각종 전문가와 금융기관,언론이 떠드는 성공 신화의 환상에 빠지는 대신 투자자 스스로 자신만의 원칙과 안목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이 책은 주식과 부동산,저축,금융기관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거짓말을 꼬집는 4개의 장과 속지 않는 재테크 조언을 담은 마지막 장으로 구성됐다. 주식 투자에 대해선 개인의 직접투자가 '마이너스섬'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과거 고수익 실적을 자랑하는 펀드에 올인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부동산 투자에선 평생의 안식처인 동시에 투자가치가 높은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거품 빠지기 과정에 있다고 전제하고 서울 · 수도권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와 임대형 주택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다. 핵심은 성공적인 돈 관리가 테크닉이 아니라 가치관과 목표의식의 문제라는 것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재테크의 거짓말》(홍사황 지음,위즈덤하우스,1만3000원)은 과도한 재테크 맹신주의를 경고한다. 각종 전문가와 금융기관,언론이 떠드는 성공 신화의 환상에 빠지는 대신 투자자 스스로 자신만의 원칙과 안목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이 책은 주식과 부동산,저축,금융기관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거짓말을 꼬집는 4개의 장과 속지 않는 재테크 조언을 담은 마지막 장으로 구성됐다. 주식 투자에 대해선 개인의 직접투자가 '마이너스섬'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과거 고수익 실적을 자랑하는 펀드에 올인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부동산 투자에선 평생의 안식처인 동시에 투자가치가 높은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거품 빠지기 과정에 있다고 전제하고 서울 · 수도권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와 임대형 주택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다. 핵심은 성공적인 돈 관리가 테크닉이 아니라 가치관과 목표의식의 문제라는 것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