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22살 노안' 학원선생으로 '몽땅 내사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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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 동안이에요"
그룹 'LPG' 출신의 '롱다리 미녀'로 알려진 가수 한영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노안 학원 선생으로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몽땅 내 사랑' 67회에서 한영이 우등생 학원에 새로 들어온 선생으로 출연, 노안 캐릭터를 연기하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영이 맡은 배역 한영은 대학을 조기 졸업한 22살 막내 학원 선생으로 첫 출근과 동시에 학원 선생들에게 노안이라고 놀림을 받아 눈물을 흘리며 어렸을 때부터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와 큰 키가 콤플렉스인 캐릭터다.
한영은 "학원 선생님들 중에는 실제로는 가장 나이 많은 34살이지만, 시트콤에서는 22살 막내 노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노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동안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영은 "희망 러브라인은 방우진(연우진 분)선생"이라며 "이번 시트콤을 통해 확실히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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