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는 구제역 가축 매몰지 침출수 관리 등 구제역 사후조치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6개 부처 전문 공무원이 참여하는 ‘매몰지 관리지원팀’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팀에는 보건복지부,국토해양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농수산식품부,행정안전부의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24명이 참여했다.총괄팀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실무를 총괄했던 권준욱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이 맡는다.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23명이 참여한 민간자문단도 구성했다.

관리지원팀은 앞으로 매몰지 관리에 대한 부처별 조치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관리하고 국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매일 두 차례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구제역 사후조치 상황,지적 조치결과,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브리핑 내용은 생생브리핑(www.briefing.go.kr)과 정부브리핑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ebriefing)에 접속해 확인할 수도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