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글로벌, 상승…'증자 물량부담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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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에 13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마친 GS글로벌이 상승 중이다. 우리사주조합 및 구구주 청약률이 96.7%를 기록해 앞으로 일반공모분(실권률 3.3%)이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GS글로벌은 전날보다 600원(4.04%) 오른 1만5450원을 기록 중이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상증자 주주 청약률이 96.7%로 마무리되면서 물량부담이 일단락됐다"며 "이제는 GS글로벌의 성장세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신설된 석유화학사업부의 성장성이 강화되고, 철강부분의 영업이익도 예년 수준(약 200억원)로 회복될 것"이라며 "GS글로벌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3.8%, 157.2%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GS글로벌은 전날보다 600원(4.04%) 오른 1만5450원을 기록 중이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상증자 주주 청약률이 96.7%로 마무리되면서 물량부담이 일단락됐다"며 "이제는 GS글로벌의 성장세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신설된 석유화학사업부의 성장성이 강화되고, 철강부분의 영업이익도 예년 수준(약 200억원)로 회복될 것"이라며 "GS글로벌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3.8%, 157.2%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