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최대 실적 전망 '적극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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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LG화학에 대해 1분기에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적극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백영찬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8154억원으로 분기별 최고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부문의 마진율도 최고 수준이며, 정보전자 부문의 이익증가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은 제품증설과 스프레드 상승으로 상반기 최대이익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대산 NCC와 기존 설비들을 증설하면서 연간 2000억원 안팎의 이익증가를 나타낸다는 추정이다.
주력제품인 합성수지(ABS)와 합성고무, 아크릴산 등의 스프레드 강세도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중동의 신증설과는 거리가 멀고, 나름대로 진입장벽이 높아 범용 제품대비 가격상승폭이 더욱 확대된다는 얘기다.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재 판매를 통해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도 이익이 성장한다는 것. 올해 출시되는 신규 IT소재 라인업은 3D TV에 적용되는 3D FPR, 테블릿PC용 폴리머전지, 자동차용 중대형배터리 등이 그것이다.
신규 IT소재 판매를 통해 매출액은 1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1184억원 가량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대비 각각 24.9%, 19.7%씩 증가할 것으로 백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백영찬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8154억원으로 분기별 최고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부문의 마진율도 최고 수준이며, 정보전자 부문의 이익증가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은 제품증설과 스프레드 상승으로 상반기 최대이익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대산 NCC와 기존 설비들을 증설하면서 연간 2000억원 안팎의 이익증가를 나타낸다는 추정이다.
주력제품인 합성수지(ABS)와 합성고무, 아크릴산 등의 스프레드 강세도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중동의 신증설과는 거리가 멀고, 나름대로 진입장벽이 높아 범용 제품대비 가격상승폭이 더욱 확대된다는 얘기다.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재 판매를 통해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도 이익이 성장한다는 것. 올해 출시되는 신규 IT소재 라인업은 3D TV에 적용되는 3D FPR, 테블릿PC용 폴리머전지, 자동차용 중대형배터리 등이 그것이다.
신규 IT소재 판매를 통해 매출액은 1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1184억원 가량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대비 각각 24.9%, 19.7%씩 증가할 것으로 백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