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시청자 마음 녹이며 인기 상승…"연기-노래 대체 못하는 게 뭐야?”

배우 김수현이 '드림하이' OST Part.7 'Dreaming(드리밍)'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김수현의 'Dreaming(드리밍)'은 '드림하이' 주인공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노래한 팝 발라드 곡이다.

무엇보다 김수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음악을 향한 삼동(김수현 분)의 간절함을 그대로 담아 내며 "'드림하이' 최고의 OST"라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드림하이' 13회에서는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삼동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청력 이상으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놓인 삼동이 방학특강 작곡 수업에서 호평을 받은 곡 'Dreaming(드리밍)'으로 기린예고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음악을 다시 시작할 지 말 지 물어보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말했던 삼동은 때마침 찾아온 이명으로 노래의 첫 음을 잡지 못해 절망한다. 하지만 삼동의 꿈을 지켜주려는 혜미의 도움으로 결국 멋진 무대를 연출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Dreaming(드리밍)'은 지난 14일 음원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와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가사에 감동, 김수현 보컬에 더 감동! 드리밍 너무 좋네요", "삼동이도 울고 혜미도 울고 나도 울고. 대박 감동", "연기, 노래 못하는 게 없는 김수현" 등의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김수현의 'Dreaming(드리밍)' 공개로 한층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림하이'는 종영을 3회 앞두고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드림하이' 14회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