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사람들에게 프리키스를 해주는 일명 '뽀뽀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뽀뽀녀'는 강남역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볼과 손등에 뽀뽀를 해주겠다고 외쳐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이 광경을 담은 동영상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관심을 보이던 네티즌들은 '강남역 뽀뽀녀'가 신인 여성듀오 '하라소라' 멤버 유소라인 것으로 알려지자 시큰둥한 분위기다.

"또 연예인 준비생? 이젠 지겹다", "홍보를 위한 동영상이었군", "관심 받으려고 별짓을 다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비아냥거리고 있다.

한편, '하라소라'의 또 다른 멤버인 길하나는 최근 MBC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김연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