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타고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출연한 우종완은 과거 유학시절 받은 학비를 부모님 몰래 쇼핑에 써 버릴 정도로 스타일에 욕심이 많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자신만의 시크릿 아이템으로 그레이 재킷을 꼽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 의상은 평소 절친으로 소문난 이정재에게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우종완은 일반 사람들이 패션피플들에게 갖는 돈이 많을 것 같다는 오해에 대해 "형편이 안 되도 비싼 물건이 좋다"며 "통장은 항상 마이너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스타일의 마술사' 특집으로 우종완 외에 우종완, 정윤기, 차예련 등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7일 밤 11시 1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