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69%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LG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도 1% 이상 오르며 100만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도 1%대 오름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63억원 어치씩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잠재수요가 늘겠지만 대만 업체의 미세공정 진척이 부진하다며 반도체 주가는 아직도 업사이드가 충분하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LED(발광다이오드) 업황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7일 LED 업종에 대해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비중 확대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