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올해 실적 전망 '굿'…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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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호남석유에 대해 시황 호조로 인해 올 한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호남석유가 지난 4분기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시황 호조로 인해 올해 실적 전망도 좋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호남석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2083억원, 1조1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31.4% 증가할 것"이라며 "국제 면화가격 강세로 주력제품인 에틸렌글리콜(EG) 가격이 강세가 기대되고,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의 실적 호조와 타이탄 인수 합병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48억원, 26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5%, 2.8% 증가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시황 호조로 PE·EG·PP 등 제품 가격 및 스프레드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분기 호남석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4%, 39.0% 늘어난 1조7929억원, 2566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호남석유가 지난 4분기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시황 호조로 인해 올해 실적 전망도 좋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호남석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2083억원, 1조1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31.4% 증가할 것"이라며 "국제 면화가격 강세로 주력제품인 에틸렌글리콜(EG) 가격이 강세가 기대되고,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의 실적 호조와 타이탄 인수 합병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48억원, 26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5%, 2.8% 증가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시황 호조로 PE·EG·PP 등 제품 가격 및 스프레드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분기 호남석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4%, 39.0% 늘어난 1조7929억원, 2566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