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싸인(Sign)’ 김아중이 시청률 ‘역전의 여왕’에 등극했다.

김아중은 ‘싸인(Sign)’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털털하고 열정가득한 신참 법의관 ‘고다경’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싸인(Sign)’ 드라마 게시판을 비롯 각종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버럭 다경’, ‘만취 다경’, ‘촉 다경’, ‘액션 다경’,’아바타 다경’ 등 ‘만능 다경’으로 방송 장면과 관련된 새로운 수식어와 함께 해당 이미지를 게시하는 한편, 자연스러운 촬영 장면이 엿보이는 일본 로케이션 촬영장의 직찍 셀카, ‘최이한’ 역으로 출연중인 ‘정겨운’ 과의 상처커플 인증샷,또 공항룩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등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지성미와 화려한 여성미의 대표주자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비춰지는 김아중의 그 동안 숨겨져있던 매력에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것 같다” 고 분석했다.

또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만큼 본인 역시, 매 회, 캐릭터와 작품의 색깔이 빛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 새로운 ‘다경’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