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새해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세배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설특집 '쇼!음악중심'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BTD'를 부르는 무대 도중 새배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피니트는 'BTD' 무대의 하이라이트인 전갈춤을 추는 부분에서 원형으로 모이는 대신 두 줄로 나란히 서 세배를 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시청자들은 물론 팬들은 "전갈춤 대신 세배 퍼포먼스를 선보여 깜짝 놀랐다", "근래 보기 드문 개념 무대다", "2011년 인피니트 대박 예감이다"등의 글을 올리며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소속사측에서는 "2011년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어떤식으로 보답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인피니트 멤버들이 세배 퍼포먼스 제안해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