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무게1.1㎏ 5000kcal '혈관파괴 버거' 등장
'심장마비 버거'에 이어 '혈관파괴 버거'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 텔포드시 슈롭셔 주에 위치한 햄버거 전문점 '오스카 디너'는 지난 1월 중순부터 버거 1개당 열량이 5000kcal에 달하는 세트메뉴를 선보였다.
'타이타닉 버거'라 이름붙인 이 햄버거는 450g의 소고기 패티, 베이컨 6조각, 닭가슴살 2조각, 감자 와플 2조각, 양파링 4조각, 치즈, 토마토 1조각으로 구성됐다. 무게는 1.1㎏이다.
세트메뉴에는 밀크쉐이크와 감자칩, 샐러드 등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다 먹을 경우 총 열량은 6000kcal가 넘는다. 모두 섭취할 경우 혈관이 파괴될 듯한 높은 열랑이라는 이유로 '혈관파괴 버거'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버거 하나 당 열량이 8000kcal인 '심장마비 버거(Heart Attack Burger)'가 등장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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