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영화 ‘해운대 2’에 출연을 희망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3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의 ‘신년운세’편에서 안영미는 예비 영화배우로서 포부를 밝혔다.

‘신년운세’편에서 송은이, 황보, 백보람, 오주은, 안영미, 한지우는 어릴 적 장래희망을 재연해 설 특집 ‘송주일쇼’로 오프닝을 꾸몄다.

자신의 어릴 적 장래희망이 영화배우였다고 밝힌 안영미는 레드카펫 위 우아한 자태의 여배우를 능청스럽게 흉내 내며 들어왔고 누드연극 ‘안영미란다’ 발언 이후 ‘해운대 2’에 캐스팅되었다며 “자신의 역할은 파도 위를 열심히 나체로 달리는 개불로 개불이 나인지 내가 개불인지 분간할 수 없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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