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는 4일 오후 2시부터 160분간 '시크릿 가든 스페셜 에디션'을 방송한다.

20부작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하이라이트를 80분 분량 2부작으로 압축했다.

1부에서는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의 필연적인 만남을 공개한다.

'돈 잘 법니다'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거품처럼 사라져 달라'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명대사와 '윗몸일으키기 고백' '벤치키스' '거품키스' 등 명장면을 다시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주원과 라임의 사랑이 주원 모친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는 모습과 라임의 사고현장 등이 방송된다.

종영후에도 '시가앓이'를 해오던 시청자들은 하이라이트로 꾸며지는 설특집 '시크릿가든' 방영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