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해외여행객 고가품 밀반입 강력 단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관세청은 이번설 연휴 동안 해외여행객의 고가품 밀반입을 강력 단속키로 했다. 관세청은 이번 설을 전후한 열흘간 입출국자 수가 평소보다 20% 이상 늘어난 최대 130만명(일일 평균 13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의 입출국자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고가품 밀반입 해외여행자 단속을 위해 쇼핑 목적으로 빈번하게 출입국한 여행자 및 국내 면세점 등에서 고액 물품을 구입한 여행자를 중점검사대상자로 지정해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법규정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이 40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입해 입국할 경우 세금이 부과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입국여행자들이 세관검사에 적발돼 물건을 유치한 건수는 23만6천196건으로 전년의 13만9천800여건에 비해 69%나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핸드백의 경우 유치된 건수가 3만4천723건으로 전년에 비해 171% 증가한 것을 비롯해 고급시계(6천801건)와 주류(3만8천520건) 유치건수도 각각 113%, 112% 늘었다. 관세청은 또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외국으로부터의 불법 축산물 등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ADVERTISEMENT

    1. 1

      정은경 "연금개혁 적극 추진…저출산위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2026년 신년사에서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2. 2

      '이럴 줄은' 부자들 분위기 확 달라졌다…한 달 새 무슨 일이 [신현보의 딥데이터]

      고환율 위기 등 여파를 중심으로 한 달 만에 상대적 고소득 및 자산 안전 층 사이에서도 경기 전망이 급격하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계층은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을 만큼 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경제적 ...

    3. 3

      SK온, 서산 배터리 3공장 증설 연기

      SK온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경영 환경 변화로 충남 서산 신규 공장 증설을 연기했다.SK온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31일 공시를 통해 SK온 서산 3공장 관련한 지금까지의 투자 금액을 기존 1조75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