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유럽 4개국과 수소연료전지차 협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현대·기아자동차는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4개국과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 체결로 수소연료전지차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됐다.북유럽 4개국은 ‘스칸디나비안 수소 하이웨이 파트너십’이라는 기관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충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는 “이번 협력으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은 “북유럽은 수소연료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현대·기아차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반응시켜 발생하는 전기로 모터를 돌려 구동력을 얻는 친환경 자동차를 말한다.연료비가 가솔린의 3분의 1정도이며,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 체결로 수소연료전지차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됐다.북유럽 4개국은 ‘스칸디나비안 수소 하이웨이 파트너십’이라는 기관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충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는 “이번 협력으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은 “북유럽은 수소연료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현대·기아차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반응시켜 발생하는 전기로 모터를 돌려 구동력을 얻는 친환경 자동차를 말한다.연료비가 가솔린의 3분의 1정도이며,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