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인천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1425-2번지 일대에 아파트 23개동 2천280가구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오는 2013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한라건설과 금호건설, 계룡건설, 한신공영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으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연초부터 대규모 수주로 올 한해 재개발 사업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