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들이 나흘 만에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1일 오전 9시53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12%(2000원)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0.55%), 현대모비스(1.55%)도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증권업계에선 세계시장의 경기 회복 등과 맞물려 수요 증가로 인한 자동차주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해외시장 모멘텀(상승요인)이 유효하고 기아차의 경우 해외공장 판매비중이 늘면서 환율변동에 따른 이익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