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1 AFC아시안컵 우승의 히로인 이충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이충성은 연장 후반 4분 극적인 결승골로 일본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특히 경기 후 그의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슈가로 활동한 바 있는 아유미로 전해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말 교제를 시작해 경기 응원이나, 경기가 없을 경우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아유미는 현재 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 우승으로 일본은 1992년, 2000년, 2004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아시안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3회)를 제치고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의 지위를 획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