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주말 서울 이화동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날맞이 떡만둣국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800여곳의 급식업장을 운영하는 아워홈의 강점을 살려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워홈 임직원 50여명은 400인분의 떡만둣국과 김치전,도토리묵 무침,식혜 등을 5시간에 걸쳐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휴일에 실시하는 봉사활동인데도 임직원 열기가 뜨거워 자원자가 하루 만에 마감됐다”며 “사랑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화합도 다질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