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9일 귀국하는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충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에게 대통령 주치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을 보냈다.

석 선장은 구출 작전 중 해적에게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에 빠졌으며 국내에 귀국하 치료를 마칠 예정이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위중한 상황이지만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일어나기를 기원한다"면서 "대통령께서 최선의 치료가 이뤄지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라고 지시하셨다"고 전했다.

석 선장은 29일 오후 9시께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