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전국 누적관객수112,87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선명탐정'의 박스오피스 1위는 '걸리버 여행기', '글러브', '평양성' 등 치열한 설 연휴 극장가의 경쟁 속에서 얻어낸 값진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각종 포탈사이트의 네티즌 평점 역시 9점 대로 높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청신호를 알리고 있다.

흥행세에 고무된 배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봉 주인 이번 주말 서울, 대구, 부산 지역에 무대인사를 돌 예정.

영화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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