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과 일본 정부에 재정적자를 시급히 줄이라고 촉구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를로 코태렐리 IMF 재정담당 국장은 27일(현지시간) 주요 14개국의 재정 · 공공채무 감시 보고서를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일본이 재정적자와 부채비율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시급히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