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10선을 탈환한 26일 '2011 제16회 삼성 PAVV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개선됐다.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 마케팅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4.28%포인트 오르면서 기존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변 과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인텍플러스(4.09%)가 상승 마감해 수익률이 대폭 개선됐다.

변 과장은 "최근 태양광 관련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어 저평가돼 있는 태양광장비 업체인 인텍플러스를 매수해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도 이날 수익률을 2.32%포인트 끌어올렸다. 박 부부장은 LG(2,83%)와 대덕전자(0.37%)로 각각 145만원과 30만원 가량 평가이익을 불렸다. 코오롱인더(3.99%)를 통해서도 50만원 이상 평가이익이 늘었다.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은 보유하고 있던 매일유업(2.62%)과 현대홈쇼핑(2.73%)의 평가손실이 축소돼 2.54%포인트 수익률이 높아졌다.

그 밖에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과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 장훈 유진투자증권 잠실지점 대리와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지점 대리도 수익률을 1.5%포인트 이상씩 끌어올렸다.

반면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는 삼진엘앤디아나패스의 평가손실이 581만원과 135만원씩 발생해 수익률이 2.38%포인트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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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