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출산으로 득녀한 사실을 고백한 노유민이 예비신부 이명천천씨와 함께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노유민과 예비신부인 이명천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예비신부에 대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임신 6개월 유산 위기를 겪었다"며 "언론노출이 두려워 병원을 찾기가 힘들었다"고 당시 힘겨웠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노유민은 "여자친구의 수술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이후 병원에서 살릴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이날 방송에서 득녀한 딸의 이름 '노아'를 공개하며 "방송에서 공개되기 전엔 병원에 아이를 보러 오지도 못했다. 아기의 건강이 어떤지도 몰랐다"며 "아기가 노유민의 코를 닮았다. 코가 오똑하다. 성격도 아빠를 닮아 털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딸 노아와 함께 살 신혼집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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