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전년대비 19.0%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345억원, 당기순이익은 2715억원으로 2009년보다 각각 4.5%, 118.2%씩 증가했다.

회사측은 "원료가 상승 등으로 인한 마진 축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유형자산(토지) 처분이익 증가, 차입금 감소에 따른 지급이자 감소 등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