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구매한 뒤 황사가 기상청 예보보다 길게 발생하면 최대 40만원을 돌려 받는 이벤트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기상청(서울 관측소 기준)이 발표하는 오는 4~5월 황사특보 발령 일수에 따라 10일 초과 시 10만원 보상하는 등 '스마트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40만원까지 되돌려 주는 '스마트예약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 에어컨' 제품군 중 하나를 구매한 소비자는 스마트에어컨의 이전 설치비 무료지원,사은품,12개월 무이자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중호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 스마트 에어컨은 여름 한철 사용하는 냉방기기가 아닌 공기청정·제습·가습·난방 기능까지 두루 갖춘 4계절 스마트 가전"이라며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다가오는 봄,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