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수주 모멘텀 유효"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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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선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GS건설은 매출액이 2조923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대비 8.3% 웃돌았다"면서도 "영업이익은 1104억원으로 예상치(1249억원)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판관비의 증가로 인한 일회성 이벤트로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 1분기에는 GS건설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해외 수주를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에서 우선협상대상자 혹은 수의계약 상태에 있기 때문에 수주가 확실시되는 프로젝트 규모만 25억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에 예정됐다가 올해로 넘어온 사우디 샤이바 NGL 등 초대형 프로젝트의 입찰 결과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라며 " 기존의 사우디 쿠라야 프로젝트 등을 합하면 금년 1분기에 결정될 GS건설 참여 주요 프로젝트 규모만 157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에도 GS건설은 총 40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해외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해외 수주를 기반으로한
한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GS건설은 매출액이 2조923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대비 8.3% 웃돌았다"면서도 "영업이익은 1104억원으로 예상치(1249억원)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판관비의 증가로 인한 일회성 이벤트로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 1분기에는 GS건설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해외 수주를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에서 우선협상대상자 혹은 수의계약 상태에 있기 때문에 수주가 확실시되는 프로젝트 규모만 25억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에 예정됐다가 올해로 넘어온 사우디 샤이바 NGL 등 초대형 프로젝트의 입찰 결과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라며 " 기존의 사우디 쿠라야 프로젝트 등을 합하면 금년 1분기에 결정될 GS건설 참여 주요 프로젝트 규모만 157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에도 GS건설은 총 40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해외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해외 수주를 기반으로한
한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