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에버랜드 상장 이슈에 주목"-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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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5일 삼성카드에 대해 "올해 에버랜드 상장 이슈에 주목할 때"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황석규 연구원은 "2011년 상반기부터 에버랜드 상장이라는 대형호재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삼성카드의 최근 1개월간 주가수익률은 -8.9%로 코스피(KOSPI)를 11.5%포인트 밑돌았고, 은행주 대비 7.1%포인트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실적 정체에 따른 주가의 추가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다만 삼성카드의 올해 순이익은 4847억원으로 전년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 증가, 상각채권추심이익 감소, 이월결손금 효과 종료에 따른 법인세 증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석규 연구원은 "2011년 상반기부터 에버랜드 상장이라는 대형호재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삼성카드의 최근 1개월간 주가수익률은 -8.9%로 코스피(KOSPI)를 11.5%포인트 밑돌았고, 은행주 대비 7.1%포인트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실적 정체에 따른 주가의 추가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다만 삼성카드의 올해 순이익은 4847억원으로 전년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 증가, 상각채권추심이익 감소, 이월결손금 효과 종료에 따른 법인세 증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