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작년 839만대 판매···전년比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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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2% 늘어난 총 839만대를 판매했다.
24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은 작년 10대 주요 시장 가운데 중국,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5곳에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 2009년(747만7178대) 대비 약 90만대 늘어난 총 838만9769대를 달성했다.
이중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28.8%의 판매 증가율을 나타냈다.
브랜드별 판매 실적은 쉐보레가 가장 많은 총 427만11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1.4% 늘었다. 또 캐딜락은 18만724대로 40.3%, 뷰익은 71만8848대로 28.7% 각각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