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농심 부산 녹산공장 쌀제품 생산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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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의 농심 녹산공장에 쌀 제품 전용 생산라인이 증설됐다.
농심 녹산공장은 2007년 완공한 녹산공장에 최근 300억원을 들여 사출면 2개 라인을 증설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녹산공장은 6만1519㎡ 대지에 건축연면적 2만7603㎡ 규모를 갖춘 최첨단 자동화공장이다.
이번에 증설된 2개 라인은 쌀 관련 제품 전용 생산라인으로,쌀 함양이 90%인 한국형 쌀국수인 ‘뚝배기’와 ‘후루룩 짜장면’, ‘후루룩 카레면’,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뚝배기 설렁탕’ 등 쌀국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농심의 쌀국수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심 녹산공장은 이번 라인 증설로 건면라인 2개와 쌀 제품 전용인 사출면라인 4개 등 모두 6개 라인을 갖춘 대형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심은 이번 녹산공장 라인 증설을 계기로 지난해 300억원 수준이던 쌀국수 제품군의 매출액을 올해 1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으로, 이를 위해 쌀국수 관련 신제품 4~5종을 개발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녹산공장 증설은 농심이 장수식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녹산공장을 쌀국수와 유탕처리하지 않은 건면 등 프리미엄 건강면류 생산 전용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농심 녹산공장은 2007년 완공한 녹산공장에 최근 300억원을 들여 사출면 2개 라인을 증설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녹산공장은 6만1519㎡ 대지에 건축연면적 2만7603㎡ 규모를 갖춘 최첨단 자동화공장이다.
이번에 증설된 2개 라인은 쌀 관련 제품 전용 생산라인으로,쌀 함양이 90%인 한국형 쌀국수인 ‘뚝배기’와 ‘후루룩 짜장면’, ‘후루룩 카레면’,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뚝배기 설렁탕’ 등 쌀국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농심의 쌀국수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심 녹산공장은 이번 라인 증설로 건면라인 2개와 쌀 제품 전용인 사출면라인 4개 등 모두 6개 라인을 갖춘 대형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심은 이번 녹산공장 라인 증설을 계기로 지난해 300억원 수준이던 쌀국수 제품군의 매출액을 올해 1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으로, 이를 위해 쌀국수 관련 신제품 4~5종을 개발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녹산공장 증설은 농심이 장수식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녹산공장을 쌀국수와 유탕처리하지 않은 건면 등 프리미엄 건강면류 생산 전용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